안녕하세요
저는 출산한지 100일 거의 다 되가는 산모입니다.
첫출산이고 자연분만인데 아기가 좀 커서 출산 하면서 회음부에 치질 비슷한것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배변이 힘들던 차에 칡을 끓인물을 마시면 변을 무르게 본다고 해서 출산 초기에 칡 다린 물을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칡다린물이 젖말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문 인지 아니면 그냥 제가 체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일주일 후 쯤 부터 젖이 안나와서 무척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통곡마사지 받은 후에 그나마 상태가 많이 나아져서 지금은 하루에 분유 한두번, 어떤날은 안먹이고도 버틸만큼 나와주기는 하는데 젖이 작아서 크게 나온 아기가 지금은 겨우겨우 평균을 유지하고 살집이 없어서 무척 속상합니다.
마사지 하는곳에서는 젖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제가 수유할때 보면 사출이 잘 되지 않아서 많이 못먹이는것 같아요
(처음 젖물리고 사출이 된 후 다음 사출까지가 엄청나게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30~40분간 젖을 먹여도 사출되는 횟수가 간산히 2~3번 쯤인것 같아요)
덕분에 100일이 다 되어가는데도 2시간 간격으로 젖을 먹입니다.

상담문의 하고 싶은 것은요,
첫째는, 치료를 받으면 개선이 가능한지 궁굼하구요,
두번째는, 한약을 먹게 된다면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