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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0-12-20 20:14:24 | 조회수 : 8,030

과민성 방광인지. . .

본문

약 12년전쯤 대입을 준비하면서 처음 방광염에 걸렸습니다.
그 뒤엔 1, 2년에 한번, 그러다 1년에 한 두번, 그리고 최근에는 1년에 두, 세번으로 차츰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워낙 신경이 예민해서 숙면을 잘 못하고, 그러다 보니 만성피로가 쌓여서 그러려니 하고
그럴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낫곤 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처음으로 지금까지 방광염 걸렸을 때와는 다르게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과는 별개로
처음으로 너무 심하게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볼 때 아래가 찌릿찌릿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등아래 옆구리부분까지 아파서 신장까지 염증이 번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먹었더니 위의 심한 증상들을 없어졌는데,
항상 소변이 마려운 느낌입니다.
참을만하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마려운 느낌이라 하루종일 불쾌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참다가 화장실에 가는 횟수는 하루에 약 15~20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생제를 약 15일 복용하고, 방광이 예민해진 것 같다고 해서 진정제도 약 4일째 복용중인데
더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소변을 자주 1시간 30~2시간 마다 보긴 했지만
항상 마렵지는 않았는데. . .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소변 검사에서 염증만 있을 뿐 균은 없다고 했는데,
잦은 방광염 때문에 과민성 방광이 된 걸까요?

방광염이 시작된건 약 12년 정도 됐지만, 최근의 이런 증상은 처음이고 한 보름쯤 되었으니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까요?
치료 비용은 얼마나 예상하면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항상 소변이 마려운 느낌으로 하루종일 불쾌감을 가지고 있으시군요. 참다가 화장실에 가는 횟수도 15-20회의 빈뇨이시구요. 일단 염증이나 다른 원인질환 없이 빈뇨, 절박뇨, 야간뇨, 절박성요실금이 나타나는 것을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과민성방광이란 이름처럼 방광이 과민해진 것인데, 원래 방광은 300-400cc정도 소변이 차야 뇨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해져서 조금만 소변이 차도 뇨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방광이 왜 과민해 졌나, 우리가 마음이 약한 사람이 더 예민한 것처럼, 방광이 약해졌기 때문에 과민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방광을 튼튼하게 해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합니다. 또 과민성 방광은 스트레스 때문에 기운이 울체되어서, 자율신경불균형이 있어서 나타나는데 , 이렇게 방광이 약해진 몸의 문제와, 스트레스로 기운이 울치되는 마음의 문제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또 방광은 차가워지면 약해져서, 방광을 따뜻하게 해서 튼튼하게 해 주고 스트레스 때문에 기운이 울체되는것을 풀어지는 치료를 합니다. 무슨 병이든지 빨리 치료하면 빨리 낫고, 오래되면 병을 키워서, 더 오래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료는 침, 뜸 치료를 한약과 병행하면 속도가 빠릅니다. 치료기간은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후 정확한 진단후에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치료비용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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