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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0-11-12 14:33:44 | 조회수 : 7,831

몸조리질문

본문

사정이 생겨서 7주 중반쯤 중절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몸이 너무 심하게 붓고 다리쪽이 저리고, 몸무게도 5킬로나 일주일사이 증가했습니다.
붓기도 빼고, 건강도 회복하는 차원에서 한약을 먹으려고 합니다.
수술로 인해 이미 비용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한달 정도만 복용하려고 합니다. 11월 6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언제부터 복용을 하면 좋을지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공중절수술을 받은후 몸에서 붓기를 비롯한 여러증상이 나타나 힘드시군요. 아시다시피 중절수술의 경우 인위적으로 자궁의 조직에 손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복을 위한 조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조리는 산후조리에 준하는 치료를 합니다. 한약은 수술한 당일부터 복용하구요. 처음 10일간은 자궁에 남은 비생리적인 물질들을 배출하는 어혈치료를 하고 후 20-30일은 자궁과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보약치료를 합니다. 그러면 빠른시일 내에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고 자궁과 몸의 회복에 만전을 기하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용은 메일로 답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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