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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7-12-21 10:36:46 | 조회수 : 22,801

생리불순인거 같습니다.처음있는증상이라 ㅠㅠ

본문

만 28세입니다
생리통이 심하기는 했지만 생리전증상으로는 그냥 배가 나오는거 뿐이었거든요
올해부터 생리전에 유방이 커지고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저번달 부터는 유방이 커지고 아픈거 외에도 심하게 붓습니다.
이번달에는 불규칙하지만 그나마 날짜가비슷하게는 생리가 오는데 아직 오지 않고
그리고 생리전증상이 있으면 보통 그날이나 그다음날 바로 생리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2,3일전부터 유방이 커지고 아프며,부종이있고,생리배가 묵직한 느낌에 심하게 피곤합니다.
이유를 찾아 보니 생리전증상이라고만 나오고 정확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말이 맞는지요? 그럼 생리가 곧 시작 될건가요? 그리고..
그래도 좀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병원에 직접가서 진료를 받고싶은데 당장 시간이 안되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과민성 방광 때문에 불편을 겪고 계시네요.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이 과민성 방광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방광에 일정정도의 소변이 차야 뇨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성 방광의 경우 이름처럼 방광이 과민해 져서 조금만 소변이 차도 뇨의를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이 더 예민한 것처럼, 이것은 방광의 기운이 약해져서 방광이 과민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방광의 기운을 튼튼하게 해 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과흥분을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는 한방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방광 기운의 울체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한약, 침, 뜸의 한방 치료를 통해 치료가 잘 되고, 병의 경중이 있지만 가벼운 경우는 침만으로도 완치됩니다. 이에 대한 논문들도 많이 발표가 되어 있습니다. 몸이 많이 차고 방광쪽 기운 울체가 심한 경우는 한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병의 경중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지지만 한달 정도 치료 받으면 70%이상의 호전을 보입니다. 방문하시면 스트레스,피로도 등의 검사를 받으시고, 설문지를 통해 경중을 파악하게 됩니다. 한방치료와 방광훈련,방광의 기운을 더 울체하게하는 음식들을 피하는 식이요법도 함께 병행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식이요법은 꼭 필요합니다.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p.s 저희가 24,25일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진입니다.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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