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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10-09-04 13:52:41 | 조회수 : 8,790

냉증과 배뇨장애

본문

하복부 아래로 즉 하체가너무 차겁고 찬물에담그고 있는듯이 냉합니다 , 그와  반대로  얼굴및 상체는  너무 열이나고

소변은 물처럼 맑게나오고 소변량이 많구요,

야간에도 1-3 번정도 일어나서  소변을보는데요  그때마다  소변량이많읍니다,   물처럼  맑고  농축이안되어서  배출됨니다 

상체는 뜨거운데  언제부터인가 하체가 이렇게 시럽고 얼음물에 담그고있듯이 냉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더 심하구요, 

당뇨는없고  예전에  미니린이라는약  먹은적 있읍니다     요붕증인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요붕증이면  고칠수없는

건가요,      52세 남자

답변

하체가 냉하다, 소변이 물처럼 맑고 양이 많다, 야간에 소변을 본다. 자세한 상황은 살펴봐야겠지만 우선은 신장의 기능, 특히 양기의 활동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낮동안의 배뇨 상황에 대해서는 적어주지 않으셨고, 증상이 얼마나 됐는지도 말씀이 없으셔서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지만 시간을 내셔서 방문하여 주신다면 상세히 상담을 해드릴 수 있을겁니다. 미니린은 요붕증에 쓰이는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문처방을 받고 복용하신건지요? 요붕증의 경우도 전신기능의 약화와 특히 신장기능의 약화에서 비롯되는 증상입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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