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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7-11-16 22:30:04 | 조회수 : 22,002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본문

이런걸 물어도 될지 모르겠지만..혹시 답변 해주실까해서 글남깁니다.
제가 지금 28살 여성입니다.
12살정도 부터 꾸준히 살이쪄서 23살까지 최고 108키로까지 나갔었는데요..
23살때 혼자 싸이클과 걷기로 3달동안 73키로까지 감량 후 꾸준히 유지하다가 2년 후에 다시 한방 다이어트로 58키로까지 감량했었어요..그리고 요요현상과 다이어트가 거듭되면서 68키로까지 몇년 들쑥날쑥했었어요.
그러는 동안 문제가 거식증과 폭식증이 동시에 나타나서 한 2년동안 고통의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스트레스 없이 꾸준한 식생활 유지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디자이너로 일하다보니 규칙적인 생활로 79키로까지 다시 살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10월 초에 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가니까 한약을 지어주시고 일주일동안 계란 5개 과일한개 야채를 아침에 먹고 점심에 고기를 15cm높이로 먹고
저녁은 고등어를 두마리씩 먹으라더군요 물론 소량의 밥과합께..여자가 먹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믿고 먹었어요..첫주에는 1키로가 빠지더니 두번째주엔 2키로가 찌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젠 율무와현미죽만 세숫가락 정도만 먹고 일주일을 버티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3키로가 빠졌어요..
제가 투덜거렸더니..거의 굶다시피하고 하루에 매끼 밥한숟가락과 반찬은 아주 쪼금만 먹으라고하시더군요..
그리고 운동은 일체 안해도 한약만 먹으면 빠진다고....
지금 두달이 다되어가는데요...한약을 거의다먹었는데요...너무 힘들고 한의사선생님이 당수치가 88정도라서 혈당 수치가 높다고 계속 꾸준히 굶고 한약만 먹으라고 하세요..사회생활 거의불가능하고 사람들이 혹시 거식증있냐고 물어볼 정도로요..
그런데 두달동안 고작 6키로 감량했어요..그것도 밥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1-2키로가 찌더라구요..
무서워서 굶고있어요...살이찌면 한의사선생님이 혼내거든요...ㅠㅠ
밥 반공기도 안먹어본지가 벌써 두달이라 밤에 잠들기가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때문에 거식증 증세가 다시 나타나요..
계속 한의원을 다녀야 할지...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저한테 의지력이 약하다고 하시는데요...전 한방 다이어트가 잘 맞는거 같아 선택한거였는데..
인애한의원은 필라테스 패키지도 있고 운동도 병행하라고 되있어서요..
너무 고통스러운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다른 한의사 선생님과 비교할 생각은 없었지만..지금 거의 굶은 상태로 어제는 집에서 갈비를 먹길래 혼자 울다가 밤에 훔쳐먹고 마구 토했어요..ㅠㅠ
내일 한의원에 다시 가야하는데..너무 무섭구요...
다른항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인애한의원으로 옮겨도 무리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할까요?
인애한의원에서도 저같이 혈당이 80이 넘으면 굶어야하나요?
다이어트 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답변 부탁해요
메일로 비용에 관한 내용도 부탁드려요...

답변

이런걸 물어도 될지 모르겠지만..혹시 답변 해주실까해서 글남깁니다.
제가 지금 28살 여성입니다.
12살정도 부터 꾸준히 살이쪄서 23살까지 최고 108키로까지 나갔었는데요..
23살때 혼자 싸이클과 걷기로 3달동안 73키로까지 감량 후 꾸준히 유지하다가 2년 후에 다시 한방 다이어트로 58키로까지 감량했었어요..그리고 요요현상과 다이어트가 거듭되면서 68키로까지 몇년 들쑥날쑥했었어요.
그러는 동안 문제가 거식증과 폭식증이 동시에 나타나서 한 2년동안 고통의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스트레스 없이 꾸준한 식생활 유지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디자이너로 일하다보니 규칙적인 생활로 79키로까지 다시 살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10월 초에 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가니까 한약을 지어주시고 일주일동안 계란 5개 과일한개 야채를 아침에 먹고 점심에 고기를 15cm높이로 먹고
저녁은 고등어를 두마리씩 먹으라더군요 물론 소량의 밥과합께..여자가 먹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믿고 먹었어요..첫주에는 1키로가 빠지더니 두번째주엔 2키로가 찌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젠 율무와현미죽만 세숫가락 정도만 먹고 일주일을 버티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3키로가 빠졌어요..
제가 투덜거렸더니..거의 굶다시피하고 하루에 매끼 밥한숟가락과 반찬은 아주 쪼금만 먹으라고하시더군요..
그리고 운동은 일체 안해도 한약만 먹으면 빠진다고....
지금 두달이 다되어가는데요...한약을 거의다먹었는데요...너무 힘들고 한의사선생님이 당수치가 88정도라서 혈당 수치가 높다고 계속 꾸준히 굶고 한약만 먹으라고 하세요..사회생활 거의불가능하고 사람들이 혹시 거식증있냐고 물어볼 정도로요..
그런데 두달동안 고작 6키로 감량했어요..그것도 밥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1-2키로가 찌더라구요..
무서워서 굶고있어요...살이찌면 한의사선생님이 혼내거든요...ㅠㅠ
밥 반공기도 안먹어본지가 벌써 두달이라 밤에 잠들기가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때문에 거식증 증세가 다시 나타나요..
계속 한의원을 다녀야 할지...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저한테 의지력이 약하다고 하시는데요...전 한방 다이어트가 잘 맞는거 같아 선택한거였는데..
인애한의원은 필라테스 패키지도 있고 운동도 병행하라고 되있어서요..
너무 고통스러운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다른 한의사 선생님과 비교할 생각은 없었지만..지금 거의 굶은 상태로 어제는 집에서 갈비를 먹길래 혼자 울다가 밤에 훔쳐먹고 마구 토했어요..ㅠㅠ
내일 한의원에 다시 가야하는데..너무 무섭구요...
다른항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인애한의원으로 옮겨도 무리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할까요?
인애한의원에서도 저같이 혈당이 80이 넘으면 굶어야하나요?
다이어트 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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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비용에 관한 내용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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