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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0-07-06 10:25:22 | 조회수 : 9,336

수험생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방광

본문

안녕하세요. 과민성 방광 증상으로 너무 힘들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약 3~4년 전부터 이 증상이 시작되었는데요, 그 시점이 바로 공무원 임용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입니다.
2년 정도 어려움을 겪다가,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 다른 일을 찾아 직장 생활을 2년 정도 했습니다.
직장 생활 중에는 심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화장실이 없으면 불안하고,
처음 가는 장소에서는 화장실부터 찾아야 했고,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 장소면 얼른 그 장소를 떠나 화장실이 있는 안정된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만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그 후, 올 5월부터 다시 수험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증상이 다시 조금 심해진 것 같아 상담을 결심했습니다.
노량진으로 학원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데, 지하철로 1시간 반은 아무 관계 없이 가다가(급하면 중간에 내리면 된다는 생각)
학원 수업 듣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와야 하고,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업 시작 10분 내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손에 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귀에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전까지는 긴장 상태가 지속되다가 수업이 시작하는 동시에 불안감이 증폭되며, 이런 증상은 시험 당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ㅠㅠ

일상 생활에서 이런 증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별 일 없을 때에는 2~3시간에 한 번 화장실에 다녀오고 하지만,
외출 했을 때나, 특히 시험과 관련된 어떤 상황에 있을 때,
또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상황(예를 들면 학원 강의 듣는 시간처럼 중간에 나가기 위해서 남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등)에 있을 때에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야간에는 별 문제 없이 잘 잡니다.
11월에 시험이 있는데, 그 전 시험 때처럼 시험 보다가 중간에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국가 시험이라 화장실에 간다고 얘기하기도 어려웠고, 화장실까지 감독관이 함께 갔던 그 상황을 다시 겪고 싶지 않습니다.
시험 준비도 제대로 하고 싶고요....

대략적인 진료 비용과 기간, 진료 시간을 알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과민성 방광이란 하루에 소변 횟수가 8회 이상되시거나, 잔뇨감, 참기 힘든 절박뇨 혹은 야간뇨나 요실금이 있는 증상들의 총체를 뜻합니다. 과민성 방광에서 금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음주와 카페인, 탄산이 많은 음료입니다. 체질적인 원인이나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인하여 방광의 기운이 허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이 유발되는 원인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여러가지 이므로 저희 병원에서는 개인에 맞는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상담자 분의 경우는 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된 것으로 보이네요. 11월에 시험이 있다고 하시지만 일정한 기한을 두고 치료에 임하면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으로 치료에 방해가 됩니다. 긴장과 불안으로 생긴 병인데 치료 시한을 두고 걱정한다면 회복이 더디겠지요. 인애한의원에서는 한약복용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침과 뜸 치료를 병행합니다. 비용에 대해서는 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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