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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0-05-25 18:48:02 | 조회수 : 10,260

빈뇨,절박뇨, 야간뇨가 있어요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부터 빈뇨때문에 힘들어하고있어요.
한동안 심할때는 하루 20번~30번 넘게 화장실에 갔구요,, 빈뇨와 절박뇨 야간뇨증상과 소변볼때에는 시원하게 안나왔구요..
자기전에도 몇번씩이나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가면 졸졸졸 흐르듯 조금뿐이 안나왔구요..

지금은 예전만큼 심하진 않지만 아직도 빈뇨와 절박뇨도 있고 밤에 자다가 2번정도 깨서 화장실에 갑니다..
소변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졸졸 흐르듯 조금 나오는경우도 있고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갔는데 안나오는경우도 있어요.
소변볼때 아프거나 피가 나오진 않아요.

소변검사시에 문제는 없었구요,, 혹시 몰라 항생제를 며칠 처방해서 먹었는데 호전이 없네요ㅠㅠ
너무 스트레스받고 자살충동까지 일어나네요ㅠㅠ

제가 외국에 살고있어 병원에서 진료를 못받을것 같아요.
여기서 약을 받아서 먹으면 증세가 호전될까요?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해야하는건가요??

뜸이나 그런것도 함께 받아 치료해야하는건지,, 

제가 올해 말쯤이나 내년초에 임신계획도 있습니다.. 임신시 문제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이런증상이 나타날때부터 턱쪽에 여드름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생겼구요ㅠㅠ

턱쪽 여드름은 자궁이나 방광 생식기관련이 있다던데ㅠㅠㅠㅠ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ㅠ

답변

안녕하십니까? 과민성 방광이란 하루에 소변 횟수가 8회 이상되시거나, 잔뇨감, 참기 힘든 절박뇨 혹은 야간뇨나 요실금이 있는 증상들의 총체를 뜻합니다. 하루에 20~30회를 화장실에 가야한다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크시리라 봅니다. 이것은 단순한 염증에 의한 방광염이 아니라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이 질환은 방광과 신장의 기운이 차갑고 허해져서 생긴 것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더욱이 한방에서는 방광과 자궁이 밀접한 관련성을 맺은 장부로 봅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있으시다면 치료를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원에는 개인 사정에 의해 지방에서도 한약복용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진료 받으시는 환자분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문의는 이메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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