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5-16 21:33:20 | 조회수 : 9,288
10년째같은증상입니다. 상담부탁드려요
본문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성입니다.
저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보는것과 물을 많이 마시는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니 당연히 소변을 자주 보는것 아니냐 말하겠지만 다른사람과 똑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전 30분이내에 꼭 소변이 마렵습니다. 마시는 물이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것같습니다.
이 증상이 10년째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도 해보고 한의원도 여러번가보고, 침도 맞아보고 정말 많은 진료르 해보앗지만
전과 별로 달라지는 점을 못느낍니다. 밤에 자다가도 두세시간에 한번씩 꼭 깨서 화장실을 갑니다.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러 다른사람들의 상담내용을 읽어보았는데 과민성방광이 저와 같은 병인것 같으면서도
다른점이 있다면 전 갈증도 심하게 느낀다는겁니다. 목이 자주 말라 입이마르고 갈증이납니다.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어 목이 마른건지..아님 다른 병이 있는건지..
병원에서 당뇨는 아니라는데...목이 말라 물을마시고 (하루에 4-5L) 금방 또 화장실을 가고...이 생활을 10년째 하다보니..
정말 일하는데도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외출하기도 힘들고...정말 제 병도 나을수 있는걸까요? 단순히 이 병이 과민성 방광일까요? 그럼 왜 지금까지 수많은 한의원을 다녀도 낫지 못한걸까요? 답답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보는것과 물을 많이 마시는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니 당연히 소변을 자주 보는것 아니냐 말하겠지만 다른사람과 똑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전 30분이내에 꼭 소변이 마렵습니다. 마시는 물이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것같습니다.
이 증상이 10년째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도 해보고 한의원도 여러번가보고, 침도 맞아보고 정말 많은 진료르 해보앗지만
전과 별로 달라지는 점을 못느낍니다. 밤에 자다가도 두세시간에 한번씩 꼭 깨서 화장실을 갑니다.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러 다른사람들의 상담내용을 읽어보았는데 과민성방광이 저와 같은 병인것 같으면서도
다른점이 있다면 전 갈증도 심하게 느낀다는겁니다. 목이 자주 말라 입이마르고 갈증이납니다.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어 목이 마른건지..아님 다른 병이 있는건지..
병원에서 당뇨는 아니라는데...목이 말라 물을마시고 (하루에 4-5L) 금방 또 화장실을 가고...이 생활을 10년째 하다보니..
정말 일하는데도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외출하기도 힘들고...정말 제 병도 나을수 있는걸까요? 단순히 이 병이 과민성 방광일까요? 그럼 왜 지금까지 수많은 한의원을 다녀도 낫지 못한걸까요? 답답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님의 증상은 우선 요붕증이 의심됩니다. 우리몸은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 양을 줄이게 되는데요, 요붕증은 이러한 작용을 하는 항이뇨호르몬이 뇌하수체에서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분비된 항이뇨호르몬이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고 과도한 갈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이것은 원발성이 있거나, 뇌하수체병변으로 인하거나, 신장의 문제로 올수 있습니다.
혹시 요붕증 검사를 해보시기 바랄께요. 진단은 향후 치료의 예후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한의학에서도 님과 같은 심한 갈증과 다뇨증을 치료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검사 해보시고, 내원해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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