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0-04-29 16:58:55 | 조회수 : 6,703
도한?
본문
안녕하세요!11살 된 남자아이입니다.1달정도 조산 했구요,위장이 않좋아서 영유아기때는 설사 구토 심했었는데 현재는 그런증세는 없으며 평균신장에 몸무게이며 검도를 2년넘게 꾸준히하고 있으며 외관상은 약간 마른체형입니다. 성격은 꼼꼼한 편이고 책임감이 강한편입니다. 비염이 있어서 가끔 코막힘이 있으며 아토피가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나은 편입니다. 2일전부터는 얼굴에 불긋한 여드름같은것이 나서 피부과 내원결과 습진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약간의 가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머리쪽으로 땀이 많이 났었는데 현재는 몸통 (상체)에 잘때만 특히 땀이 많이 납니다,잠든후 20
~30분후 부터 땀이나서 속옷이흠뻑 젓을정도로 흘립니다.허약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느장기나 기관에 열이 나서 밤마다 땀이 나는지 답답하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한의원은 약이 너무 고가라 선뜻 가게 되지는 않습니다.평소에 할수 있는대증요법이나 꼭 지켜야할 습관들 음식들 아니면 보약이라도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보약을 먹어야 한다면 가격대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답변부탁드립니다.인터넷 검색결과 '인애'라는 말을 믿고 글을 올리니 환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호자의 입장에서 알아들을수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30분후 부터 땀이나서 속옷이흠뻑 젓을정도로 흘립니다.허약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느장기나 기관에 열이 나서 밤마다 땀이 나는지 답답하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한의원은 약이 너무 고가라 선뜻 가게 되지는 않습니다.평소에 할수 있는대증요법이나 꼭 지켜야할 습관들 음식들 아니면 보약이라도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보약을 먹어야 한다면 가격대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답변부탁드립니다.인터넷 검색결과 '인애'라는 말을 믿고 글을 올리니 환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호자의 입장에서 알아들을수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니~ 인애한의원 관악점입니다.
11살 남자아이라 하셨는데, 어릴때는 소화기가 많이 약했던 것 같구요.
지금은 비염증상과 얼굴에 습진이 있고, 잠들면 상체로 땀이 꽤 많다고 하셨네요.
잠든 후 2시간 이내의 땀,, 은 약간 송글송글 맺히는 정도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속옷이 흠뻑 젖을 정도라고 하시니,, 이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은 집이 너무 덥지 않은지, 한번 체크해주세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는 어른이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가 되어야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증요법이나 음식관리,, 등은 아이를 직접 보지 않고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떠한 체질인지, 어떤 원인으로 땀이 나는지,, 이런 글만 가지고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소 마른편이고, 비염이나 안면부습진과 야간발한을 감안하였을 때
체내의 진액이 부족해서 열이 너무 과다해지지 않았나,, 하는 짐작만 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진액을 보충해서 그 열을 식혀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나이, 체중에 따라 복용하게 되는 한약의 양이 다릅니다.
그래서 아이의 키나 체중에 따라, 또한 쓰이는 한약재에 따라 한약가격의 차이는 있습니다.
일반한약의 경우는 20-24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 나이만 고려)
한창 성장기이므로, 아이들의 진액보충이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하셔서, 좋은 치료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