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4-19 02:28:28 | 조회수 : 6,629
야뇨증
본문
안녕하세요..
나이는 27인데요..경남쪽에 살고있어 온라인으로 상담요청합니다.
어릴때부터 야뇨가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받거나, 추울때나 왠지 예감이 좋지않을때
어김없이 소변을 흘렸습니다. 한달에 많게는 3~4회,2~3회정도인데요.
신경을쓰면 괜찮은데 너무피곤할때나 숙면을취하게되면 나도모르게 이불이젖어있어요ㅡ ㅡ
그리고 꿈에서도 찝찝하게 화장실을 가는꿈을꾸면 어김없이 그렇구요.
병원가서 검사도 받아보고 한약도지어보고 비뇨기과에서도
검사받아 약을 받아먹고도 있습니다. 그런데 낫질않는군요..
제가 약을 꾸준하게 먹은건 아닌데 그래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약을 복용하고있어도
실수를합니다.
남들에비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는다고 느끼는데 그것때문인지도 모르겠고
평생이렇게 살아야만 한다면 정말 괴로울꺼 같습니다.
정말 낫고 싶습니다.
답변
네. 정말 남들한테 얘기 못할 증상으로 많이 괴로우셨죠..?
야뇨가 이렇게 심한 경우는 선천적으로 방광, 신의 기능이 허약하기 때문에 밤에는 방광에 소변을 모아 잘 저장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넘쳐흐르는 것입니다.
이런 선천지기를 보충하는 것은 금새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받은 기운이기때문에 이후에 보충해주려면 꾸준한 복용을 해야 약력이 누적이 됩니다.
성인 야뇨로 치료받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럼,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