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0-04-01 10:56:12 | 조회수 : 9,563
문의드립니다.
본문
선생님 다시 한번 문의드리게됐습니다.
출산후 침치료후의 화끈거림 문의 했던 엄마랍니다.
저 그때 선생님에게 글을 남기고
아이가 둘이라서 집근처 한의원에서 본격적으로 치료에 나섰는데요
산후 60일부터요
한기빼는 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마다 세번씩 침치료와,쑥뜸을 하고 있습니다.처음증상은 종아리와 팔에만 열감과 화끈거림이 있었는데요
침을 맞으러 다닌후
따끔거림.화끈거림.저린감.찬것들이 돌아다니구요.
증세가 생겼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없던것도 생길수 있나요?ㅠ
지금 다니는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너무 예민해하지 말라시지만,
없던 증세들이 더더욱 도드라지니 신경이 쓰여서요.
(원래 밤에증세들이 더욱 심해지나요?)
3월 한달에만 침을 10번을 맞았습니다.
산후 100일 안되었는데
이렇게 맞아도 되는지 궁금하구요..호전이 안되고 있어서요
저의 증상이 감각이상.반표반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얼마의 시간이 경과해야되나요?)
이 증상 나을수 있나요?
현재 약도 먹으면서 침을 맞으면 산후풍을 앓고 있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치료는 받고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침을 맞지 않고는 없어지진 않나해서요.
아이를 낳은것도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렇게 이런거까지 앓고 있으니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위의 질문들 다니는 한의원에다가 물어보고 또 물어봐요.
매번 갈적마다요. 하지만 침은 일주일에 2~3번 맞아야된다고 하세요
기를 받아 순환이 되어야된다고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출산후 침치료후의 화끈거림 문의 했던 엄마랍니다.
저 그때 선생님에게 글을 남기고
아이가 둘이라서 집근처 한의원에서 본격적으로 치료에 나섰는데요
산후 60일부터요
한기빼는 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마다 세번씩 침치료와,쑥뜸을 하고 있습니다.처음증상은 종아리와 팔에만 열감과 화끈거림이 있었는데요
침을 맞으러 다닌후
따끔거림.화끈거림.저린감.찬것들이 돌아다니구요.
증세가 생겼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없던것도 생길수 있나요?ㅠ
지금 다니는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너무 예민해하지 말라시지만,
없던 증세들이 더더욱 도드라지니 신경이 쓰여서요.
(원래 밤에증세들이 더욱 심해지나요?)
3월 한달에만 침을 10번을 맞았습니다.
산후 100일 안되었는데
이렇게 맞아도 되는지 궁금하구요..호전이 안되고 있어서요
저의 증상이 감각이상.반표반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얼마의 시간이 경과해야되나요?)
이 증상 나을수 있나요?
현재 약도 먹으면서 침을 맞으면 산후풍을 앓고 있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치료는 받고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침을 맞지 않고는 없어지진 않나해서요.
아이를 낳은것도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렇게 이런거까지 앓고 있으니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위의 질문들 다니는 한의원에다가 물어보고 또 물어봐요.
매번 갈적마다요. 하지만 침은 일주일에 2~3번 맞아야된다고 하세요
기를 받아 순환이 되어야된다고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많이 힘드시겠네요..
한참 이쁠 아기 보기도 바쁘실텐데, 몸이 많이 아프시니, 아이 돌보기도 힘드시죠.?
먼저, 침을 일주일에 2-3번 맞으셨는데, 이런 증상이 생긴 것이라면 그쪽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침맞는 횟수를 줄이던지, 다른 방법을 감안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침은 순환 시키는 것이 맞으나, 사람에 따라 기혈이 많이 부족한 경우 침의 횟수를 조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침은 내 몸의 기운을 가지고 돌리는 것인데, 기운이 부족하면 돌릴 힘이 없는 것입니다. 기운을 많이 보탤수 있게, 좀더 휴식을 취하고 약력을 좀더 보충해줘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반표반리 증상은 스스로 조화롭게 되어야 증상이 사라진다고 한의학서에 나타나 있습니다. 초기 겉에만 사기가 들어온 경우는 땀을 빼는 방법으로, 속으로 깊이 들어온 경우는 대소변으로 빼는 방법으로 사기를 몰아낼수 있으나 반표반리처럼 몸 중간에 걸친경우는 그 속에서 몸의 정기가 강해져서 조화롭게 만들어져야 없어지게 되죠.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합니다. 힘들어도, 짜증나도, 아픈몸은 내 몸입니다. 이렇게 저리고 따끔거리고, 아프지만 그래도 이런 내 몸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먼저 가지시길 바랄꼐요. 이 상황자체를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내 몸은 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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