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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12-25 00:40:19 | 조회수 : 13,323

출산후 머리빠짐

본문

안녕하세요.

출산 95일된 엄마입니다.

출산후 3개월정도부터 머리빠짐이 있다고는 하는데

언제까지 어느정도 빠짐이 있는것이 정상인지요?

워낙 머리 숱이 없던지라 요즘 저의 머리빠짐 현상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있습니다.

원래 빠져야 하는 머리라도 들빠지게 할수도 있을까요?

답변

원래 보통의 사람들이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100개 정도 됩니다. 산후에는 출산으로 기혈이 다 빠져나가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생리적인 탈모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6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원래 머리숱이 없으시고, 탈모가 많이 걱정되신다면, 머리의 순환을 좋게해주도록 끝이 둥근 빗으로 두피를 마사지 해주시고, 탈모방지 샴푸의 사용해보세요. 한의학적으로 털은 혈지여라고 하여 혈이 변하여 털이 생성된다고 하여, 탈모에는 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검은콩이나, 두부, 고단백음식등도 도움이 되시니, 이런 식품도 이용해보시길 바랄꼐요. 많이 걱정되신다면, 탈모전문가에게 직접 상담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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