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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12-14 17:51:50 | 조회수 : 10,595

산후운동.

본문

아기를 낳은지 100일정도 되었습니다.

모유를 먹여야 한다는 핑계로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더 찌고 있는것 같습니다.

손목과 허리는 아기를 돌보느라 한계가 오고있구요.

제가 다니던 한의원에서 6개월부터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하면 안되는 것인지..

좋은 운동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 산욕기떄에 산후비만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수유시 칼로리의 과다 섭취입니다. 모유수유할떄에 더 필요한 칼로리는 400~500 내외이고, 이것은 우유 석잔정도의 칼로리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먹는 칼로리 자체가 이미 초과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수유한다고 음식을 더 드신다고 해도 수유량이 늘거나 하지 않습니다. 수유량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기의 빠는 힘과 빠는 횟수, 그리고 단백질의 품질과 양 입니다. 따라서, 수유촉진을 위해 더 많이 음식을 먹다가 이것이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오히려, 수유가 일정해지면, 칼로리를 제한해도 수유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게 지금의 정설입니다. 하루에 두끼정도만 드셔도 수유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일단, 다이어트는 식이제한이 기본으로 되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는 한계가 있거든요. 음식량을 조절하시고, 운동은 유산소운동을 먼저 시작하세요. 산후 관절의 회복이 아직 완전치 않으므로, 걷기나 등받이 있는 자전거 운동이 좋습니다. 런닝머신은 무리를 주므로, 아직 시작하진 마시구요. 늘어진 복근을 회복하는 복근운동도 같이 하시기바랄꼐요. 윗몸일으키기보다는 누운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무릎을 살짝 구부린채로 내렸다올렸다 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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