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0-01-05 11:35:19 | 조회수 : 10,883
자궁염증
본문
저는 자궁염증이 잘생기는데 왜그럴까요
답변
먼저, 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있는데, 이것은 질 표면의 세포에서 나오는 분비물이고, 또하나는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배란기 점액입니다. 그 밖에 질 입구의 바르톨린선이나 피지선에서도 소량의 분비물이 분비되구요. 이런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희고 솜처럼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내의 산도는 강한산성으로 정상적인 균이 살고 있으면서 외부의 균으로 부터 방어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 질내에 서식하는 정상적인 균의 균형이 깨져 산도가 낮아지게 되거나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염증에 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듯이, 자궁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염증에 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정제로 질 안깊숙이까지 닦아내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앞에서 뒤로 닦아주시고, 통풍이 잘 되는 순면속옷의 착용하시고 꽉끼는 청바지나 거들, 스타킹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좌욕을 병행하시어 자궁을 습하지 않고 따뜻하게 해주시어 근본적인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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