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고, 일주일 입원해 있으면서 치료받고,
거의다 회복이 된 상태에서 퇴원했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 진료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9월 22일 병원 진료 받는 날 이었습니다.
그때까지 피가 멈추지 않은 상황 이었구,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 생각하고
아프지 않으니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병원가기 3일전 갑작스런 하혈로 많은 양의 피를 쏟았고,
바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피가 멈추지 않았지만 하혈외의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자궁내막도 깨끗했구요,,
호로몬 치료를 하자셔서 호로몬약을 처방받아 8시간에 한번씩 먹었습니다.
피가 어느정도 멎은 후부턴 피임약으로 치료를 하자고 하셔서 처음엔 하루 두 알씩,, 그 이후는 한알씩 먹으면서 병원에 다녔고요,
피가 완전히 멈추고 난후 자궁암 검사를 했구요, 약간의 출혈이 있을거라고
했지만, 조금씩 매일 피가 났어요,
완전히 피가 멈췄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니란 결론이 나왔죠,
의사 선생님은 피가 나는게 이상하시다 하셨는데,,,
지금은 일주일 피임약 끊고 생리중입니다. 양이 많지도 않구요,
끝나고나면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로 했구요.
자궁암 검사때 염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염증만으로 계속 피가 날 수도 있는건지....
혹여 다른 병이 의심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