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전에는 운동을 정말 좋아했어요
운동장을 쉬지않고 열바퀴를 뛰고
접영으로 100m를 완주할만큼 운동도 잘했고
하루에 2시간씩 꼬박꼬박 운동도 했구요 항상 에너지가 넘쳤는데
애낳고는 정말 아무것도 못할만큼 체력이 저하된거 같네요
애안고있는것도 힘들고 사는곳이 완만한 경사의 언덕에 있는데
그것조차 오르기도 힘드네요
출산전엔 산도 너무 잘타 사람들이 날다람쥐라고 그랬는데 ㅋㅋ
아기는 이번 5월달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구요
2주간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쪘던 20kg 중에 13kg이 빠질만큼 산후조리는 잘했다고 생각하고 또 출산후 바로 한의원에서 약도 해먹었는데..
왜 체력이 돌아오지 않는걸까요?
남들은 애낳고 힘이 더 세졌다고 하는데.........
예전엔 정말 활기찼었는데 요샌 골골대서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ㅠㅠ
임신초기에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이사를 가게되서 집에만 있었고
또 항상 잠만 잤었거든요 혹시 그것때문에 그런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