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8-17 16:04:17 | 조회수 : 1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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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으로 출산을 한지 둘째가 7개월이 되었습니다. 둘째를 낳고 회복되는 과정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아랫배 왼쪽으로 뜨끔거리며 아프고 많이 걷을면 아프고 빨리 뛰는것도 많이 불편하고 성기뼈 있는쪽으로도 아픕니다. 속이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자궁에 혹이 있다며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렇지 않다 하고..결혼하기전에도 냉이 많아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할때만 괜찮아지고..지금 아기를 낳은후 여전히 냉이 많아 하루에 속옷을 두번 갈아 입습니다. 내과 에서는 대장내시경 외에 모든검사에 이상이 없다하고..내과로 가보라고 하는데..내과는 제생각엔 괜찮은것 같은데..출산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배는 임신 5개월쯤 되보이게 볼록 나왔는데..냉치료를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원장입니다.
산후 골반통으로 고생하시는군요.
산후 회복과정에 있어서 벌어진 골반과 손상된 주변 근육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나타난 현상으로 산후풍의 일종으로 여겨집니다.
보통의 경우는 산후조리를 통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출산후 7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통증이 있고 불편함이 있으신것로 보아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결혼하기전에도 냉이 많았고, 재발을 자주하고, 출산후에도 냉이 많다는 것은 근본적인 면역력의 약화를 의미합니다.
이는 근본적인 정기를 북돋아주는 한의학 치료가 유의미할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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