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예전부터 산후부종에 대한 치료로 민간에서는 땀을 빼고 소변을 빼는 치료를 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서적에는 산후 부종을 치료하는데, 절대 땀을 내거나, 소변으로 빼는 치료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혈동원이라고 땀과 피는 근본이 되는 물질이 같기 때문에 땀을 억지로 빼게 되면 피를 억지로 빼는 것과 같습니다. 산모분이 모유를 늘이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과도 반대되는 것입니다. 26,7도 정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시고, 산후에 나는 땀은 더워서 나는 땀이 아니라 혈액량이 40%정도 증가했던 것이 줄어들면서 나는 것이고, 산후에 몸이 허해져서 모공이 열리면서 나는 땀이기 때문에 이것을 온도를 높여서 더 억지로 모공을 열어서 땀을 내게 되면 건조해지는 병, 혈(血)이 부족해지는 병이 오게됩니다. 26~27도 정도를 꼭 유지해 주시고, 바람을 직접 쏘이지 마시고, 공기를 선선하게 만들어 놓은후, 그 방에 들어가는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조리 잘 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