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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7-30 16:14:36 | 조회수 : 11,062

마디마다

본문

울아가 181일째인데.. 손목이 따끔따끔 거리고.. 허리도 빨래 빨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허리가 안펴져요.. ㅠㅠ
그리고 양반 다리하고. (지금 완모거든요) 젓을 주면. 무릎이 넘 아파요.
손목은 뼈도 좀 튀어 나왔구요.. 한의원 가서 침 맞아도 소용 없어요..
다들 인데 늘어 났을 것이다. 하는데.. 연필을 못 잡겠어요.. 손목이 아파서.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엄지 손가락을 움직이면. 뚝뚝 소리도 나고 넘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해요.. 다들 몸 조리 못해서. 그렇다 그러는데요. ???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산후풍으로 고생하고 계시네요.. 가장 좋은 것을 예방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통증이 생겨버린 지금에서는 최대한 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 치료나 벌침치료, 테이핑, 물리치료 등의 통증치료가 필요하고 산후풍이라는 것이 찬 바람이 든 것인데, 틈이 없으면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처럼, 몸에 틈이 있기 때문에 풍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산모의 몸을 튼튼하게 해 주는 보약에 틈이 없도록 해 주고, 이미 들어온 풍을 쫓아내는, 즉 진통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들을 함께 넣은 한약 치료가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한약, 통증 치료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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