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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7-30 15:24:43 | 조회수 : 12,177

응가하는 부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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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이곳에 여쭤보는 거 맞죠.
모든 아가맘들이 그렇겠지만,저또한 아가와 지내고부터는 불규칙한 수면,일상의 리듬이 없네요. 한달넘게 응가하는 부분쪽이 넘 간지러워요. 샤워기에 맛사지하듯 온수로 뿌려주면 그 순간은 진정이 되는듯하다가도 쩜 지나면 또 간지러워요. 계속은 아니지만, 종종... 그런적 없었거든요.. 많이 불편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니라곤 말하지 못하니 이렇게 여쭤보네요. 어찌해야 될런지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항문의 가려움,즉 항문 소양증은 치질이나 대장염 등 직장 및 항문 질환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피부 자체의 문제, 즉 접촉성 피부염, 진균(곰퍙이)감염이나 요충 감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고, 음식이나 약물복용으로 인해 나타날수 있습니다. 수유중이시므로 음식이나 약물복용의 영향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장 항문의 문제나 접촉성피부염, 진균감염, 요충감염등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충제 먼저 복용해보시고, 안되면 피부과나 항문외과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받으시기바랍니다. 산모의 몸이 건조해지면서 접촉성 피부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피부염일 경우 연고바르고, 보습만 잘 해 줘도 좋아집니다. 아기들에게 발라주는 보습 크림 같은거 발라주셔도 되요. 도움 되셨는지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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