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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7-29 12:17:29 | 조회수 : 13,043

허리가 너무아파서요~

본문

제가 어렸을떄 과도한 자위와 성관계를 가졌거든요

 

그래서인지 언제부터 발바닥에 땀이 다른사람보다 많이나드라구요 잘떄나 그럴떈 안나는데

 

약간만 긴장하면 나요 ㅋ

 

사정을하면 정기가 소실된다고 하고

 

혹시 제가 음이 부족한가 해서 그냥 산수유 사다가 차로 끓여먹었습니다.

 

그런대 특별히 다친일도없고 그런대 어제부터 허리 아래쪽이 아퍼옵니다

 

이게 혹시 산수유차먹었다고 이런건아니겠쬬??

 

제가 소양인인지 소음인인지는 잘모르겟는데

 

혹시 저같은 경우 어떤 약을 지어먹어야 발바닥에 나는 땀이 줄어들가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한의사 정소영입니다. 허리 통증은 특별히 다치시지 않아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앉아있는 경우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있는 자세가 서 있거나 걷는 등의 자세보다 허리에 훨씬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이상 앉아 있지 마시고, 5분씩 중간에 스트레칭해 주거나 걸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에 땀이 많은 것은 음정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양기가 부족해진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외부로부터 지켜주고, 또 내 몸의 기운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해 주는 위기(衛氣)라는 것이 있는데 이 위기(衛氣)가 약해지면 땀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위기(衛氣)는 낮에 활동중에는 체표를 순행하다가 밤에 잠이 들면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위기(衛氣)때문에 우리 몸이 활발하게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위기(衛氣)가 약해지면 피로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위, 성관계 등으로 사정을 많이 하게 되면 음정(陰精)을 많이 소모하게되어 음이 허하게 되는데, 말씀하신 발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은 음허보다는 기가 허해서 나타나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한혈동원(汗血同原)이라고해서 땀과 혈(血)은 근본이 되는 물질이 같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음혈을 소모하게 되므로 이후에 음허로 병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허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로 땀으로 음혈이 소모되는 것을 막고, 자위, 성관계등을 자제해서 음정이 소모되지 않도록 해야 병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를 보해서 땀나는 것을 줄이는 대표적인 약재는 황기입니다. 밥 먹을 때 같이 넣고 밥을 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체질에 맞는지 한의사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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