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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7-29 12:16:16 | 조회수 : 12,553

냄새에 대해서~~

본문

저희 신랑 얘기인데요... 저희 신랑이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통 밥 먹으면서 반주로도 소주 반병을 비우구요... 사람들과 어울려서 마실땐 거의 소주 3.4병은 먹는것 같아요... 문제는 술마신 다음날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겁니다.. 그냥 입냄새가 아니라..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 같아요.. 술먹은 날부터 해소 되는 다음날 까지는 그 냄새가 계속납니다..냄새가 처음엔 좀 참을만 했는데 요샌 갈수록 더 나는것 같아.. 옆에서 잘수 없을 정도구요.. 온 방안에 그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왜 그런건지요.. 아픈데는 없다고 하는데.. 오직 술때문인가요? 아님 어디가 안좋은건걸까요? 솔직히 첨엔 그냥 너무 마셔서 그러려니 하다가 요즘은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겉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몸속에서 올라오는 냄새 같아 그날은 다른사람이 옆에만 가도 많이 난다고 해요.. 아님 술을 줄이던가.. 그렇지 않으면.. 그런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까>>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한의사 정소영입니다 신랑분이 구취가 심하셔서 걱정되시나봐요.. 구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공기가 폐로부터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통로, 즉 페, 기관지. 인후부, 비강, 구강 중 어느 곳에서나 발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적인 질환도 구취의 원인이 되고, 위장이나 소화관의 여러질환도 원인이 됩니다. 또 국소적으로 구강내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술 마신 날부터 다음날까지 계속 난다면 위장이나 소화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양치는 당연히 꼭 하셔야하구요.. 치과에서도 혀의 백태가 가장큰 원인이 된다고 보는데, 한의학적으로 백태가 많이 생기는 것은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이므로, 백태만을 제거하는 것보다는 위장의 기능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원인에 대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식만 해도 밤에 자는 동안에는 위장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숙식(먹은 뒤 시간이 지나도 삭혀지지 않는 음식물)이 남아서 부패되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위장의 기능도 많이 손상을 당하게 되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더라도,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는 위장내 숙식을 없애주고 위장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한약치료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냄새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되도록 자기전 4시간 전에는 드시지 않도록, 그리고, 술도 줄여나가실 수 있기를 권해드립니다. 도움되셨는지요. 그럼 가족안에 건강과 화평이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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