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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7-29 12:14:54 | 조회수 : 15,784

제가 음허증인가요?

본문

예전에 18살때부턴가 발바닥에 땀이많이 나기시작했습니다.

 

제가 한창그때 자위행위를 많이하고 그랬거든요.

 

혹시 그래서 음기나 양기가부족해 몸에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궁금합니다

 

기억력도 안좋아졌고 몸이 늘 피곤하고 발바닥에 땀이많이나고 신경이 예민해지구

 

긴장이잘되서 긴장하기시작하면 몸이더워지궁..

 

제가 어렸을때 자위도 많이하고 성관계도 많이가져서 ..

 

전 제가 양기가가 부족한지 음기가 부족한지 알구싶습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 한의사 정소영입니다. 먼저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다면 기가 허해졌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양기와 음기로 나누어서 설명한다면 양기가 허해진 것입니다. 우리 몸을 외부로부터 지켜주고, 또 내 몸의 기운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해 주는 위기(衛氣)라는 것이 있는데 이 위기(衛氣)가 약해지면 땀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위기(衛氣)는 낮에 활동중에는 체표를 순행하다가 밤에 잠이 들면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위기(衛氣)때문에 우리 몸이 활발하게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위기(衛氣)가 약해지면 피로도 많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자위, 성관계 등으로 사정을 많이 하게 되면 음정(陰精)을 많이 소모하게되어 음이 허하게 되는데, 말씀하신 발바닥에 땀이 나고, 피로한 등의 증상은 음허보다는 기가 허해서 나타나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한혈동원(汗血同原)이라고해서 땀과 혈(血)은 근본이 되는 물질이 같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음혈을 소모하게 되므로 이후에 음허로 병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허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로 땀으로 음혈이 소모되는 것을 막고, 자위, 성관계등을 자제해서 음정이 소모되지 않도록 해야 병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움되셔서 건강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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