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한의사 정소영 원장입니다 몸이 많이 안 좋으시네요 소변에 정액이 섞여 나오기까지하다면 몸이 정말 많이 약해지신 겁니다. 여자들의 요실금과 같은 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땀이 많이 늘어나신 것은 기운이 허해져서 생기는 것이고, 소변애 정액이 섞여 나오는 것도 기운이 허해져서 새는 것입니다. 기운을 많이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몸의 기(氣) 중에 밖에서 들어오는 사기를 막아주기도 하고, 내 몸의 기가 새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위기(衛氣)가 있습니다. 그 기운은 방광에서 나오게 되고, 그 기운이 약해지면 땀이 새고, 방광도 약해져서 배뇨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잔뇨감도 그래서 생기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혈동원(汗血同原)이라고 해서 땀과 피는 근본이되는 물질이 같습니다.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난다면 피를 계속 흘리는 것과 같습니다. 또 땀이 새면서 몸의 양기, 따뜻한 기운이 함께 빠져 나가기 때문에 더 피로감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꼭 치료 받으시고 건강되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