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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6-01 17:32:02 | 조회수 : 12,901

모유수유 너무 힘들어요

본문

출산한 지 오늘로 37일째입니다. 출산후 산후조리원 일주일있었습니다만, 모유수유를 배워서도 잘 나오지 않아 분유를 보충하긴 했지만 노력했습니다.
집에서 시어머님이 도와주셨는데 젖 안나온다고 족발에 돼지국물까지 다 참아가며 먹었지만, 시어머님과 있는 3주간 아이돌보며, 나이드신 시어머님 수발을 못참고 집안일까지해서 지금 몸도 많이 지친상태입니다. 젖 안돈다고 잔소리들어가며 먹었지만, 젖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왠지 모를 우울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밥도 굶은 적도 많고 갑자기 생긴 알러지때문에 (알레르기피부임)약을 먹고 바르고 있습니다. 모유수유하지만,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먹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미세하지만 괜찮다고 하시네요 아기가 아직도 황달끼가 있어서 모유를 잠시 중단한 적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이제는 아기가 젖병에 익숙해져버린건지 젖을 잘 안빨고, 젖을 물리면 칭얼대며 울고, 젖꼭지만 물어서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맘이 아파 분유를 주다보니 분유량이 늘고 있네요. 모유수유를 도와주실 분도 없고 해서 책에서 본대로 실천하지만, 애기가 울면 금방 포기해버리고 저도 매일 몇 시간째 젖 내놓고 달래다가 물리고 울면 달래고 반복됩니다.모유수유 너무 늦어버린걸까요.. 애기가 빨지 않아 젖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돼지족은 단백질이 많기는 하지만 성질이 차가워서 몸이 찬 산모들에게는 맞지 않는 음식입니다. 육아에, 시어머니 수발까지해서 많이 허해졌다면 그때문에도 모유가 잘 돌지 않게 됩니다. 알러지가 있으셨다면 엄마가 면역력이 약한, 몸이 약한 상태이므로 더 기혈을 보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완전한 모유수유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젖을 물릴때 칭얼대는 아기, 쉽게 먹을 수 있는 젖병을 찾는 아기와의 심리전에서 엄마가 지면 안됩니다. 아직 37일째이시므로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더 많이 물리고, 마음에서 밀리지 마세요. 그리고 돼지족은 몸이 찬 산모들에게는 맞지 않고, 젖이 잘 돌지도 않는 상황이라면 기혈이 너무 허해져서 생긴 경우이므로, 기혈을 많이 보하고, 유선이 잘 소통되도록 뚫어주는 약재들을 사용해서 치료해야합니다. 한달정도 치료받으셔서 완모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에게 모유만큼 좋은 선물은 없으니까요. 그럼 치료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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