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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6-01 17:18:51 | 조회수 : 12,721

넷째 아이 입니다.

본문

이제 넷째를 임신한지 4개월이 됐네요.
그런데 뒷물을 해도 자꾸 냄새가 나서 걱정입니다.
병원에선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데,
매일 매일 팬티라이너를 사용하는데도
소변냄새는 아닌 것 같고
뭔가 강한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첫 애 때랑 둘째 쌍둥이를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이번에도 또 제왕절개로 낳아야 하는지...
지금 쌍둥이가 19개월 됐거든요.
넷째 예정일이 2월 3일인데, 저는 이번만큼은 꼭 자연분만하고 싶거든요.
자연분만이 가능할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뒷물을 해도 냄새가 난다면 생식기 감염이 가장 의심이 되지만 검사상 이상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두번째 임신때 쌍둥이를 낳으셨다구요 ^^ 고생하셨네요.. 제왕절개후에 자연분만은 몇가지 조건이 만족될때만이 가능한데 두번을 제왕절개하셨다면 자연분만은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담당 선생님께 다시 한번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s. v-bac(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의 경우 아래와 같은 조건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브이백을 하고자하는 산모의 의지가 강할 것 산모의 나이가 40세 미만이고 골반 크기가 넉넉할 것 태아의 위치가 정상이어야 하고 4kg미만일 것 자궁근종 수술 같은 자궁절개수술경험이 없을 것 제왕절개횟수가 1번이어야하고 하부 횡절개방식이었을 것 응급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 및 의료진을 갖춘 병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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