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6-01 16:39:00 | 조회수 : 13,581
머리가 많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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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출산을 했습니다.
출산 후 머리가 빠진다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땐 머리가 안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1~2개월 사이에 머리가 눈에 띄게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요즘 감기나, 몸살도 잘 걸리고 매일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제 체력이 떨어져서일까요??
그리고 며칠전엔 애기를 애기띠로(앞으로) 업고 길을 가다 소변이 새는 느낌을 받았는데, 화장실에 가서 보니 바지까지 젖을 정도였습니다.
1. 머리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2. 제가 요실금일까요...?
출산 후 머리가 빠진다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땐 머리가 안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1~2개월 사이에 머리가 눈에 띄게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요즘 감기나, 몸살도 잘 걸리고 매일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제 체력이 떨어져서일까요??
그리고 며칠전엔 애기를 애기띠로(앞으로) 업고 길을 가다 소변이 새는 느낌을 받았는데, 화장실에 가서 보니 바지까지 젖을 정도였습니다.
1. 머리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2. 제가 요실금일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지금 머리가 빠지시는 것이 정상은 아닙니다. 산후 혈이 허해져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습니다. 아기를 업고 갈때 소변이 샌 것도 요실금이 맞습니다. 산후 요실금이 생기는 것은 초산일경우 전체 산모의 30%정도. 둘째의 경우 50%정도, 셋째의 경우70&가 요실금이 생기게 됩니다. 모든 산모에게 요실금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운이 너무 약해져서 아래로 쳐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산후에는 기혈이 극도로 허해지게 되는데, 요실금이 있는 경우 없는 산모보다 더 기혈이 허해져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됩니다. 6주가 지나면 대부분 자연소실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모도 혈이 허해진 것이어서 많이 보해주어야 합니다. 기혈을 보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상태로 보여집니다.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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