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6-01 15:58:02 | 조회수 : 14,344
잠들기전 한기,,,새벽엔 발열
본문
제가 잠들기 전엔 몸에 한기를 많이 느끼네요,,
침대생활을 하는데,,,잠옷에다 겉옷까지 입고 누워있는데도
손발 뿐만 아니라 온 몸에 한기가 심해서 잠을 못 들 지경입니다.
입에서도 추워..추워 말이 나올 정도로요...(집안 온도는 24도 거의 일정)
그래서 찜질팩을 몸에 두르고 자고요..
근데...새벽이나 아침이면 온몸에서 열이 나고 뜨거워요..
더워서 잠을 못 잘 정도로요..
2006년 11월에 출산했고요...혹시 산후 조리가 잘 못돼서 그런걸까요??
새벽 쯤 발열은 출산하고 계속있었고요,,,
잠들기 전 한기는 최근에 생긴 증상입니다..
생리도 규칙적이고 생활패턴도 일정합니다.(직장생활)
침대생활을 하는데,,,잠옷에다 겉옷까지 입고 누워있는데도
손발 뿐만 아니라 온 몸에 한기가 심해서 잠을 못 들 지경입니다.
입에서도 추워..추워 말이 나올 정도로요...(집안 온도는 24도 거의 일정)
그래서 찜질팩을 몸에 두르고 자고요..
근데...새벽이나 아침이면 온몸에서 열이 나고 뜨거워요..
더워서 잠을 못 잘 정도로요..
2006년 11월에 출산했고요...혹시 산후 조리가 잘 못돼서 그런걸까요??
새벽 쯤 발열은 출산하고 계속있었고요,,,
잠들기 전 한기는 최근에 생긴 증상입니다..
생리도 규칙적이고 생활패턴도 일정합니다.(직장생활)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새벽에 발열이 생기는 것은 음이 허해서 생기는 것과 양이 허해져서, 몸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음이 허해서 생기는 것은 진액과 혈(血)의 부족으로 생겨납니다. 생리는 규칙적이시라고 하셨는데, 양은 어느 정도 이신지요. 양이 적은 편이시거나, 수유중이시라면 모유량이 부족하다면 진액과 혈이 부족해서 생긴 것으로 많이 혈을 보해주어야 합니다.
몸이 너무 차가워져서 생기는 것은, 우리 몸에 뜨거운 기운과 차가운 기운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하는데, 몸이 너무 차가워지면 찬 세력이 너무 강해서 뜨거운 세력이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열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발열, 불편함을 느끼는 발열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쫓겨났던 뜨거운 세력이 자기 자리를 찾아서 균형을 이루게 되어 비정상적인 열이 사라지게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몸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증상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만약 여기에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때문에 깨어난다면 몸이 정말 많이 약해지신 것이고 정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진단, 상담 받으시고 치료 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