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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6-01 15:48:59 | 조회수 : 13,923

질문있어요..

본문

자연분만하여 출산한지 2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케겔운동하는게 좋다고들하기에~

소변을 볼때도 끊어주듯 힘주면서 케겔운동을 하곤하는데요~

그걸하면 질에서 뽁~뽁~ 바람빠지듯이 소리가 나곤합니다

분만으로 인해서 음순(소,대음순)에 변형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신경이 쓰입니다

소변볼때도 출산전처럼 쪼이는게 아직은 느슨한 느낌이기도 하구요~

케겔운동을 자주하다보면 나아지는걸까요?

아님 출산으로인해 느슨해진탓일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음취증이 있으시네요, 음취증은 보통 여성의 성기부분중 질쪽에서 방귀처럼 소리가 나는 증상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조이는 것도 좀 느슨해지게 됩니다. 대부부 소화기가 약하고 자궁이 약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출산이후 여성에게서 더욱 발병률이 높습니다. 기능적인 문제이며 초음파나 기질적인 검사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궁을 비롯한 소화기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밑으로 쳐지는 기운을 올려주어 치료하게 됩니다. 케겔운동도 도움이 되니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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