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2-01 21:08:32 | 조회수 : 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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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배뇨장애가 있으셔서 한달간 입원하시다 퇴원하신지 이틀됬습니다. 방광근육이 수축이 잘안되서 소변은 꽉차있는데도 소변을 잘 못보시고 50~100정도 보시기때문에 하루에 한번 소변을 빼고 계세요 소변을 못보셔서 방광이 늘어날대로 늘어났다 하시네요 움직이면 소변이 밀려 옷이 자꾸 젖구요. 엄만 단순 요실금인줄 알고 병원에 검사받으시는 중에 어느날 배가 아파 응급실을 찾았는데 소변줄 끼다 출혈이 일어났고 그피가 빠지지않고 엉겨서 보름이넘게 식염수로 희석을하고 이제야 출혈이 멈춰 방광수축을 잘되는 약을 드시다 퇴원하셔서 가정간호로 소변을 빼고 계신데 별 차도가 없어요. 병원에선 자구 이랬다 저랬다 하구요 여기에 나와있는 과민성은 아니것 같고 방광 근육에 문제(방광이 짜내지를 못한다네요. 근육이 무력해졌데요)가 있는건데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좋아진다하는데요 혹시 한약의 도움을 받을수 있는건가 문의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방광배뇨근의 수축력 저하로 인한 장애이신데, 이것은 배뇨근의 힘을 길러주고
방광의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한약으로 도와줄수 있습니다.
다만, 폴리 삽관 도중에 출혈이 일어났고,, 기타 양방적 처치중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여서, 기능저하가 있는 상태에 더하여 기질적 손상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질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는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치료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침과 뜸 치료도 병행하고, 꾸준히 치료하신다면 조금씩 조금씩 호전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어머님의 정확한 상태와 예후를 판단한 후에 치료여부를
결정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