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1-09 21:02:13 | 조회수 : 10,747
야간뇨 때문에.......
본문
안녕하세요? 73세이신 저희 어머니께서 수십년 전부터 야간뇨로(낮에는 거의 불편감을 못느낌) 깊은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면중 배뇨가 평균 4회정도로 매일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그외 증상으로 소변을 보려고 변기에 앉으면 바로 소변이 나오지 않고 한참 앉아서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줄기의 힘도 약합니다. 이증상이 과민성방광염 증상인가요? 만약 치료를 한다면 치료기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요? 한편으로 워낙 증상이 있어온지 오래되어서 치료가 가능한지 의심스럽기도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다 야뇨가 심하신 것은 신장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신 것입니다.
게다가 소변 배출시에 잘 나오지 않고 하는 것은 방광의 수축력 또한 크게 떨어지셨구요.
물론, 다른 분들에 비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수는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노화로 인한
장기들의 기능저하를 감안하고 치료를 해야하기때문에 약력이 쌓이려면 신장을 크게 보하는
약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는 빨리 받을수록 좋은 것이지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치료 받으셔서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시길 바랄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