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09-11-27 14:25:33 | 조회수 : 10,659
과민성방광증후군
본문
35세 주부입니다. 올 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나갈때마다 화장실에 들렸다 가는버릇. 화장실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랬습니다. 버스도 못타고,남의차도 못타고..그런증상요. 여름, 가을..그럭저럭 아무런 사건없이 지나갔는데 11월 되면서 이 증상이 갑자기 심해졌습니다.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고 화장실에 가도 소변량은 찔끔. 손님이 오거나 누구와 말을할때 말이 길어지면 머릿속에서 오줌싸면 어떡하지? 그런생각을 하면 정말 참지 못하도록 심합니다. 밤에는 화장실을 가지않고 잠들면 아침에 가는편 입니다. 그러나 낮에 깨어있을때는 정말 불안합니다. 지금은 마트도 못가겠고, 사람도 못 만나겠고, 밖에 나가는거 조차 싫습니다. 꼭 고치고 싶습니다. 치료방법 치료비용. 치료기간. 알고싶습니다. 여기는 경기도 안성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예민해지고 약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게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
성격과도 연관되어 있어, 예기불안을 일으키게 되고, 그것이 더 과도한 자극을 주어 증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방광이 차가워져서 예민해진것이기때문에, 날씨가 차가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야간뇨가 없으신 걸로 보아 기질적 이상보다는 심리적 불안초조가 더 큰 요인인듯 합니다.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8시까지 야간진료하고, 토요일도 진료하므로 가급적
내원해주셔서 자세한 검사와 상담 받아보시길 바랄께요.
치료 기간은 유병기간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병을 그냥 놔두게 되면, 더욱 증세가 심해져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내원하셔서 치료 시작하시는 것이, 악순환을 막는 첫 걸음이 됩니다.
부디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치료 기간 및 비용문의는 이메일로 안내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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