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산후풍] 2026-05-23 14:27:25 | 조회수 : 13
출산후 산후풍이 너무 심합니다
본문
마포, 40대초반, 여자, 산후풍한약
제가 저희 첫째 아이 낳고 나서는 손목 통증이나 힘이 쭉 빠지는
기운이 오래 가지도 않았고 산후풍도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고 나니 온몸이 다 쑤시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면서 피곤하네요… 나이 때문인지 말로만
듣던 산후풍인 건지… 저희 엄마가 산후풍으로 한약을 좀
먹어 보라 하셨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셨을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40대 초반이라는 연령대로 인해 초산에 비해 신체적인 부담이 훨씬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고령 산모분들이 늘어나면서 둘째 출산 이후에 이처럼 산후풍 증상을 더 심하게 겪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이 시기에 복용하는 한약은 신체 회복과 산후풍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왜 첫째 때와 다르게 온몸이 쑤시고 무기력할까요?
• 기혈(氣血)의 극심한 소모: 출산 후에는 온몸의 기운과 혈액이 다량 소모됩니다. 특히 둘째 출산은 기존의 누적된 피로에 연령적인 요인까지 더해져 기혈 소모가 더욱 심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 것입니다.
• 오로 및 노폐물 정체: 출산 초반에 '오로'를 비롯한 태반 잔류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어혈(죽은 피)로 남아 돌아다니면, 관절 곳곳에 불필요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온몸이 쑤시고 아픈 통증을 유발합니다.
2. 산후풍 한약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한의원에서의 산후 회복 치료는 단순히 통증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산모님의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근본적으로 바로잡는 데 집중합니다.
• 오로 배출과 부종 감소: 자궁 수축을 돕고 몸 안의 정체된 오로와 독소, 부종을 빠르게 배출시켜 줍니다.
• 음혈과 진액 보충: 소모된 음혈(陰血)과 진액을 보충하여 산모님의 기초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기혈이 충분히 보충되어야 근육으로 가는 혈류 순환이 원활해져 쑤시는 통증과 무기력함이 사라집니다.
• 체질별 맞춤 치료: 환자분의 소화 기능(비위)이나 신장 기능 상태, 그리고 사지가 저리거나 오한이 나는지 등의 한열(寒熱) 균형을 꼼꼼히 진단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처방됩니다.
3. 모유수유 중인데 한약을 먹어도 안전한가요?
산후풍 한약은 산모뿐만 아니라 아기의 건강과 태교(육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의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몸이 건강해져야 모유를 통해 질 높은 면역 성분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유 중에도 안심하고 복용하실 수 있는 안전한 약재들로만 엄선하여 처방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산후조리 한약 복용을 위한 바우처(지원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덜고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내원하시기 전에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조리하셔야 이후 자율신경계 실조나 만성적인 관절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현재 기혈 상태를 진단받으시고, 산후풍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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