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생리불순] 2026-02-20 16:15:56 | 조회수 : 7
생리불순 한약
본문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해 봤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주기가 불규칙해져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싶습니다
한의원에서 생리불순 한약 지어먹으면 도움이 좀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피임약을 복용해도 약을 끊으면 다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현상은 많은 여성분이 겪는 고충입니다.
호르몬제는 '일시적 조절'에 가깝기 때문이며, 생리불순에는 한약을 통해 생식 기능의 자생력을 높이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는 대신 여성호르몬 수치를 인위적으로 높여 자궁 내막을 탈락시키는 '소퇴성 출혈'을 유도하므로 일시적으로 생리주기 깨졌을 때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난소가 스스로 일해서 만든 결과가 아니므로 장기간의 무월경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이 난소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한계를 보일 때가 많습니다.
피임약을 끊으면 체내 호르몬 양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호르몬을 조절할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다시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처방 없이 피임약을 장기간 남용할 경우, 난소가 스스로 일할 기회를 잃어버려 크기가 줄어들거나 기능이 오히려 퇴화할 위험도 있습니다.
반면 생리불순에 처방하는 한약 치료는 단순히 내막을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난포의 성숙과 배란 기능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난소가 스스로 난자를 성숙시키고 배란을 일으켜 정상적인 월경 주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생식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골반강 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난소와 자궁에 영양을 공급하고 기능을 정상화하는데에서 시작하며
특히 다낭성이나 대사 문제(비만, 혈당 등)가 동반된 경우, 단순히 배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난자의 질적 성숙을 도와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합니다.
따라서 생리불순 한약치료는 일시적으로 주기가 깨진 때에도 도움되지만 만성적으로 무월경이나 부정출혈이 반복되는 경우에 그 원인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흔히 난소 기능이나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생식 축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진 경우를 말하는데요.
또한 6개월 이상의 무월경의 경우 장기간 자궁내막이 불필요하게 두꺼워져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이 때 피임약으로 내막만 탈락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배란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인 다낭성난소증후군과 함께 체중 증가, 혈당 수치 이상이 나타날 때 역시 전신 대사를 함께 바로잡는 생리불순 한약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일시적으로 주기가 깨진 것이라면 피임약으로 주기를 한 번 '리셋'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었을 때 반복적으로 주기가 무너진다면, 이는 생식 기능의 자생력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약 치료를 통해 골반 내 환경을 개선하고 난소가 스스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불순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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