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점 l 산후풍] 2026-02-20 09:39:49 | 조회수 : 12
산후풍 치료는 언제부터 하는 게 좋나요?
본문
은평 30대초반,여 산후풍
얼마 전 출산을 한 초보 엄마입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손목이랑 무릎이 조금씩 시린 느낌이 있었는데, 퇴소하고 나니 찬바람만 조금만 쐬어도 뼈마디가 쑤시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친정 엄마는 산후풍 같다고 빨리 한의원에 가보라고 하시는데, 산후풍 치료는 출산 후 정확히 언제부터 받는 게 좋은가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고생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은평점 김지예 원장입니다.
출산 후 갑작스러운 관절 시림과 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초보 엄마로서 육아만으로도 힘드실 텐데 몸까지 아프니 마음 고생이 심하실 것 같아 위로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산후풍 치료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바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6주까지의 산욕기를 회복의 핵심 기간으로 봅니다.
흔히 출산 후 관절통만 산후풍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출산 후 생기는 모든 후유증을 산후풍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출산 후 관절통, 감각장애(시린감, 무딘감, 저린감), 땀과다,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출산 후 대량 출혈과 기력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에서 찬 기운을 접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무리한 일을 하게 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출산 후 몸이 약해진 상태에는 산후풍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어혈이 다 제거되지 않고 몸안에 축적되어 있으면 산후회복을 방해하고, 산후풍 증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미 산후풍이 생긴 상태라면 산후풍을 치료해 주는 한약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올바른 산후조리한약은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먼저 복용하고, 자궁의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기혈을 보하는 한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산후조리한약은 보통 산후 10일간은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고, 이후 적색오로나 하복통이 없으면 보약을 30일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산후풍이 생겼다면 3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후풍 정도에 따라 한약만으로 증상이 소실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는 침, 부항, 약침 등의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 부종도 산후에 필요한 어혈치료, 보약치료를 통해 잘 빠지게 됩니다.
산모의 몸이 건강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친정 어머니 말씀처럼 더 늦기 전에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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