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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7-06-12 10:48:37 | 조회수 : 22,930

안녕하세요^^!

본문

부산에 정태용입니다.
몇가지 문의 드릴게 있어서 들렀습니다.
근래들어 화장실에 갔다오면 기운이 빠지고 약간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평소 입이 타고 배가 고프면 약간의 두통과 어지럼증 그리고 눈이 침침해 지는 증상이 있는데 혹시 당뇨를 의심해봐야 할지요? 그리고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인지 문의 드립니다.

귀원이 크게 번영하기 바랍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한방에서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뇨, 다갈, 다음이고, 체중이 갑자기 빠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환자분의 입이 타는 것은 당뇨의 증상에 해당하지만, 그 뒤에 설명하신 증상들은 오히려 가벼운 저혈당 증세에 가깝습니다. 당뇨에 대한 진단은 간단한 혈당검사를 통해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한의원이나, 내과, 보건소 등을 방문하셔서 검사받으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가벼운 경우, 혈액속의 당분이 떨어져서 기운이 빠지면서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저혈당이 있어도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정태용님의 경우 비위, 즉 소화기능이 약하고 원래 기운이 없는 경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보태주는 식단으로 평소에 식사하셔야 하고, 주3회이상 20분 이상의 경보 등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소극적으로는 식단의 조절과 운동이 행해져야하고, 적극적으로 본다면 비위의 기능을 튼튼히 하고 기운을 보충해 주는 한약치료가 이루어지면 더 좋을 것입니다. 방문하시면 더 정확한 검사, 상담, 식이요법에 대한 지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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