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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10-07 18:13:58 | 조회수 : 10,782

이거 문제있나요?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대다가 글 올리는지...

제가 생리 초6에 했는데

어느덧 중2학년 부터 ?

갑자기 1달에 2번하거나 맨날 2주일해요...

이거 왜이럼??

제가 밥 못먹는것도 아니구요

그래가지고 빈혈도 생기고 힘들어요

지금중 3인데 계속 2주일 하고 ㅠㅠ

병원 가야대나여?

그리고 이거 빨리해서 키 안크는거 맞나여??

제가 일년에 1센치만 커요........이거 초 6때 해서ㅠ.ㅠ

글고 이거 한뒤로 겨털도 쩌러요 ㅠㅠ

그럼 키 안큰다아니에요?

그리고 생리 문제잇나요?

어떻게 해야대죠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규칙적인 생리가 아닌 상기와 같은 증상을 비정상 자궁출혈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조직학적 병변이나 내과적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무배란 주기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자궁출혈을 말하며, 넓게는 비정상적인 배란성 자궁출혈을 포함합니다. 기능성 자궁출혈은 곧 무배란을 초래하는 모든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흔한 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 약물복용 및 체중의 급격한 변화(최근 과도하게 살이 찐 경우나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량) 비타민 및 영양부족 그리고 이민이나 유학 등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와 당뇨 갑상선 등 내분비질환 및 만성질환, 다낭성난소(PCO) 등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초경이후 사춘기의 비정상적인 생리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시상하부의 미성숙으로 인한 원인이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정상생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주의하면서 생활하시면 될듯 합니다. 하지만, 출혈이 심해 어지럼증이 발생하거나, 비정상 자궁출혈의 기간이 길어지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라지 않는 키 때문에 고민 하셨는데 의학적으로는 초경후 만 2년이 지나면 성장이 거의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뼈의 성장판을 촬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팔목이나 무릎을 방사선과에서 찍어보면 성장판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를 알수 있고, 열려있다면 얼마다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닫혀있다면 앞으로 성장은 별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님의 키(인생에서 가장 컸던 젊었을때의 키)를 알면 통계적인 성장예측키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아빠키+엄마키-13)/2 = 최종신장 예측키 그럼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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