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산후한약] 2024-07-03 10:44:50 | 조회수 : 366
첫만남이용권바우처 한약에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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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바우처 한약에 쓸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강소정, 신지영 원장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산시에 모든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국민행복카드로 받는 출산지원금을 말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셔도 되고, 주민등록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은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이라, 발급받으신 후 해당 국민행복카드 결제하시면 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의원에서도 결제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관련한 진료비지원제도로서
2023년 기준 임신 1회당 100만원,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140만원 지원비용이 지급됩니다.
국민행복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로부터(출산, 유산진단) 2년까지도 사용가능합니다.
한의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임신 출산과 관련된 침 뜸 부항 등의 치료외에도 출산후나 유산후 몸조리를 위한 한약, 보약을 복용하시는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범위는 한의원의 모든 치료(한약,침,뜸,부항, 약침 치료 등)에서 사용가능 합니다.
산후보약 복용시기는 출산직후부터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후보약은 산후풍,자궁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노폐물을 배출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늘어난 자궁과 전신관절의 회복을 도와 산후풍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빨리 복용할수록 출산 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산후풍은 출산 후 조리원에 있을 때에는 그래도 아기도 엄마도 돌봄을 받기 때문에 힘든 것이 덜하다가
조리원 퇴소 이후 몸이 더 회복되어야 하는 상태에서 육아까지 담당해야하면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후조리한약은 산모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처방이 되지만 공통적으로 크게 두 가지에 목표를 두고 처방을 하게 됩니다.
첫째로,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기혈이 많이 소모되면서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약해져 있는 기혈을 다시 보충하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기혈을 보충해서 어느 정도 기력이 돌아와야 크고 작은 염증이나, 피로감, 통증, 붓기 등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후 몸무게에 신경을 쓰는 분들도 있는데요, 신체의 탄력이 돌아오고 붓기나 지방이 해소되는데에는 어느 정도의 기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산후조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산후 관절 통증을 치료하고 산후풍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근육과 관절 인대가 굳어지거나 통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를 하며 또는 이미 생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충분히 튼튼하게 하고, 약해진 곳을 회복하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출산 후 몸의 약화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몸이 많은 변화를 겪었고 약해졌으므로 이제 차근차근 잘 회복해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는 것입니다.
많이 힘들고 통증이 있다면 잘 치료 받으시고, 기력을 되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문의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모든 질환이 쾌차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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