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생리불순] 2024-06-28 10:22:39 | 조회수 : 381
생리불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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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경때부터 생리가 좀 불규칙한 편이었는데
작년~ 올해부터는 생리가 더 불규칙해져서
생리를 2~3개월 이상 안할때도 많아졌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다낭성도 아니고 별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걱정이 돼서 한방치료 받고 싶어요
치료받으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생리불순이 있으면 나중에 임신도 어렵다는데.. 걱정되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생리불순 한방치료에 관해서 문의주셨네요. 최근에 생리불순이 더 심해지셔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생리불순이 있는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지만,
질문자분처럼 검사상 다낭성이나 다른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데,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생리불순이 지속되게 되면 난소기능의 저하가 지속되어 임신에 영향을 미치거나
다른 질환들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몸을 잘 살펴서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불순이 생기는데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 저하, 스트레스나 피로,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호르몬과 내분비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우선 환자분의 생리 주기, 생활습관, 체질 등을 파악하고 세심한 진단을 통해 생리 불순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여 생리불순을 치료합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강하며, 뇌-뇌하수체-난소축의 이상,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잡아 자궁 기능과 호르몬 분비, 배란이 정상화
됨으로써 규칙적으로 생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여성들은 몸 전체의 건강이 자궁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하고 대사와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도 병행하며,
몸의 특별한 질환이나 자궁의 질환이 있을때에도 이에 맞춰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생리불순을 월경부조(月經不調)라고 하며 기허(氣虛), 혈허(血虛), 간울(肝鬱), 신허(腎虛) 등으로 구분하여 오랫동안 치료해왔습니다. 한방으로 생리불순을 치료한 논문이나 사례가 많고 본원에도 많은 치료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편하신 시간에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몸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궁건강이 잘 회복되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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