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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점 l 과민성방광] 2024-01-30 10:48:35 | 조회수 : 519

과민성방광 치료 문의

본문

과민성방광이 생긴지 좀 됐는데,

치료가 잘 안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네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요새는 소변 참는것도 좀 힘들어서

요실금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한방으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과민성방광 증상이 치료가 잘 안되고 심해지고 계시는군요. 많이 불편하고 고민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차분처럼 잘 낫지 않는 배뇨 불편감을 치료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염 등 요로감염이나 특별한 문제 없이도 빈뇨나 , 절박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현대의학적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기 때문에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 환자분들의 방광은 약해지고 예민해져있으며 방광자체가 긴장, 경직되어 ​수축과 팽창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주어야 방광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방광 근육과 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방광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배뇨활동과 그에 관련된 대사활동을 안정시켜주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예민하고 약해진 방광을 튼튼하게 만들고 방광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어 방광의 긴장을 풀어주고 방광 기능과 대사를 바로잡아줍니다. 

방광의 혈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방광 기운을 보충하여 빈뇨, 절박뇨, 절박요실금,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을 치료하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또 방광을 약하게 하는 스트레스나 피로, 내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등의 다른 원인이 있을 경우 이를 파악하여 개선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도 병행됩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방광에 불편감을 주는 질환들을 소변불금(小便不禁), 소변불리(小便不利), 유뇨(遺尿) 등의 증상으로 세세히 분류하여 치료해왔으며

본원에서 한방치료를 받고 과민성방광, 만성방광염, 간질성방광 등의 방광질환이 치료된 많은 사례와 연구논문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분께도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맞는 치료로 몸과 방광이 건강하게 잘 회복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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