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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점 l 질염/냉대하] 2023-10-31 19:13:34 | 조회수 : 490

만성질염 치료 하고 싶은데요..

본문

질염이 자꾸 걸리네요

 

냉 나오고 간지럽고, 병원에서 약 먹으면 좀 괜찮다가

 

금방 다시 증상이 생겨요

 

병원에서 만성 질염이라고 하네요

 

주변에서 한의원 가보라도 하던데.. 좀 좋아질수 있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만성질염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걱정이 많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질염으로 항생제 등의 치료를 하다가 자꾸 재발되고,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질염은 ​질내 환경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거나 자궁과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내에 면역력을 담당해주는 좋은균, 즉 유익균의 수가 감소하고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 유해세균이 활성화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의 질 내부는 점액이 분비되어 습하고, 다소 온도가 높은 환경을 유지하기 때문에 유해균들이 활성화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질염에 걸리는 것은 아닌데, 이는 면역력과 질내 유익균의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성적이거나 반복되는 질염에는 유해균의 제거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과 질 환경, 유익균 활성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몸이 건강해야 질 점막 환경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혈류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우선, 냉이나 가려움, 따가움 등의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면서도

면역력이 저하된 원인을 진단하고, 몸 전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며, 질내 유익균과 정상세균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질 환경을 만들어주는 집중치료를 합니다.​

또 한방에서 질염의 원인을 인체 내부 수액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발생하는 ‘습’과 노폐물의 생성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불필요한 습기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필요한 곳에 수분을 공급해주며 자궁쪽의 대사와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갱년기에 질 점막이 건조하고 약해져서 생기는 질염의 경우는, 몸 전체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질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치료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질염을 ‘대하(帶下)​병’으로 분류하여, 오랫동안 치료해왔습니다. 

또, 한방치료로 면역력을 개선하고 만성질염을 치료한 사례와 연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몸 상태에 대해 자세히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질염이 잘 치료되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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