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괴로운 상황이실 것 같습니다. 

질염에 자주 노출되면서, 질내분비샘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고, 질 입구를 비롯하여 질내 표면이 약해지고 민감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질내 분비샘의 정상화와 질내면역력을 회복하여 질염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 치료는 한약치료이며, 약침치료와 연고, 인애수(한방 좌욕제) 치료를 병행합니다. 

생활관리도 중요한데요, 질염이 반복될 수록 질내 표면이 민감해지고 약해지는데,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질내 PH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질염이 더욱 쉽게 걸리게 됩니다. 지금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보이므로, 어느 정도 튼튼해져서 질염이 반복되지 않을 때까지 성관계는 피해주시고, 밤이 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성누가병원 한방과의 어느 선생님께 치료 받으셔도 좋습니다. 

치료 받으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