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8-26 22:46:01 | 조회수 : 11,815
항암치료후 배뇨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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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올해 3월경 난소암으로 자궁적출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6차례의 항암치료중 방광염이 생기셨는데, 현재 항암치료가 끝난지 2달이 됐는데도
여전히 잔뇨감과 배뇨후 하복부 통증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큰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를 받았는데도, 염증도 없고 다 정상이라는데도 왜이리 고통이 심한지요..
약만 처방해주는데, 전혀 호전이 없습니다..
한방으로 고칠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항암치료 견디어 내시기도 힘드셨을텐데, 후유증까지 겪게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자궁적출술 자체로도 몸의 기혈이 많이 손상되었을텐데, 항암치료를 받느라 더욱 정기가
소모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과 방광, 신은 하초에 배속시켜 같은 기운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자궁적출술과 항암치료로 하초의 기혈이 많이 소모가 되어 위와 같은 기능적인 이상이
나타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럴 경우 소모된 정혈을 보하고, 부족해진 하초의 기운을 돋구어주는 한약 치료를 통해서
치료할수 있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치료 받고 건강한 몸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