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점 l 질염/냉대하] 2020-08-10 17:58:58 | 조회수 : 3,962
질염 뿌리를 뽑고싶습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질염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한의원을 검색하던 중에 알게되어 문의남깁니다. 소변볼 때 찌릿찌릿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해서 병원에 갔더니 방광염이라고 해서 항생제를 먹고 나았습니다. 그런데 또 최근 냉이많아지는 것 같아서 산부인과를 가니 질염이라해서 또 항생제 주신거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나아지는 것 같지않아서 다시 갔는데 항생제를 바꿔서 주시더라구요. 다 먹고 좀괜찮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한달정도 지난 것 같은데… 다시 또 냉이 많아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최근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았는데, 질염이 또 생긴건가 싶습니다. 병원에서는 자꾸 항생제만 처방해주시는데, 저는 근본적으로 뿌리를 뽑고싶습니다. 항생제를 먹어도 그때뿐인 것 같아서요 한의원에서 보약을 먹으면 질염이 좀 덜하다는 친구가 있어서 문의남겨보아요. 이런경우 효과가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여성, 소아의 벗, 울산인애한의원입니다
냉 때문에 불편하셨는데, 또 질염이 항생제를 먹어도 치료가 되는 것 같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문의를 주셨네요.
먼저 질염에는 크게 세균성질염, 칸디다성질염, 트리코모나스성질염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증상들이 달라서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자주 재발하는 칸디다성질염의 경우 냉이 코티지 치즈 형태로 속옷에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경우에 따라 작열감이나 가려움, 소변볼 때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염의 경우적절히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3개월 이내 재발률이 50%로 높은 편이고 일부는 1년에 4회 이상의 재발을 보인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염이 잘 걸리지 않는 내 몸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보약처방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질염에 잘 걸리는 경우를 생각해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생활관리적인 면을 체크하여 교정을 하시고
건강상태에 따라 질염재발을 예방하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이나 뜸치료를 하게 되십니다.
이를 통해 질염이 잘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드는데 충분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