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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09-07-07 12:07:14 | 조회수 : 13,090

과민성방광때문에 힘들어요

본문

안녕하세요~저는 과민성방광때문에 8개월째 비뇨기과에 다니고있습니다.소변조절약을 먹으면서 자기자신이 조절해야된다고 하시더라고요..근데 좋아지는거같으면서 또 아닌거 같고..계속 이런식으로 반복입니다.회사생활하기도 힘들어요..여긴부산인데 서울까지 치료받으러 다니기 그렇고 다른방법을 없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방광근육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은 의식과 관계 없이 신체의 생리학적 활성을 증진시키거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이므로 본인의지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방광기능은 신장과 연관되어 있는데 신장이 약해지면 방광은 약해지고, 차가워지게 됩니다. 특히 방광은 찬기운에 민감하여 찬 기운이 닿으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긴장, 초초, 불안 등 정서적인 문제가 영향을 주기때문에 따뜻하게 해주는 것을 주된 치료방향으로, 긴장으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재발이 쉽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많이 주므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방광의 기운을 북돋아주는게 가장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치료기간은 환자분에 따라 다르지만 한달에서 석달에서, 심하신 분들은 6개월까지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종결된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 저희 인애한의원은 토요일에 5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으니 가능하신 날에 오셔서 자세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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