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다낭성난소증후군] 2017-11-17 15:12:34 | 조회수 : 7,797
생리 고민
본문
안녕하세요. 불규칙적인 생리가 고민이 되어 한의원 내원을 고려하게 되었고, 그 전에 상담을 받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만 23세 이구요, 초경은 고등학교1학년을 즈음해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기가 일정치 않고, 생리 양이 거의 없으며 생리혈도 갈색냉의 형태로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후로도 주기가 몇개월 이상 뛰어넘은 적도 있고, 정상적으로 생리를 한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주기가 꽤나 일정하게 혈이 보이기도 하지만(한 달), 여전히 양이 적어 팬티라이너 정도면 충분했습니다(지속기간은 일주일 정도이고, 갈색을 띈 경우도 많았고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조금 아프며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양방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질 초음파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난포가 많아 다낭성난소증후군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추후에 혈액검사와 ct촬영을 추천하셨지만 검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양방산부인과에 다시금 내원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게 나을지, 한의원에 내원해보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상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원장 정해리입니다.
불규칙적인 생리와 생리양 과소로 고민하고 계시군요.
현재, 초음파상 난소에 난포가 많이 보이는 다낭성난소의 소견이 있고, 무월경, 생리 불순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단 받으신대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세한 상담을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알수 있기 때문에 오시기 전에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 정도는 하고 오셔도 좋습니다.
다낭성난소 증후군이 확진이 되더라도 양방에서는 생리 유도주사나 피임약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제는 호르몬제로, 월경혈을 만들었다가 배출시키는 역할을 할뿐 난소기능을 강화하거나
스스로 배란을 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또 피임약 장기 복용으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한방치료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난소기능을 강화하여 난소가 정상적인 배란을 해서 생리를 하게 하고 스스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게 하는 치료입니다.
인애한의원에서 많은 분들이 다낭성 난소를 치료하셨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문의사항 있으면 상담글 남겨주시거나, 언제든지 전화문의(053-253-1051)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
생리 고민입니다... |
|---|---|
다음글  |
문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