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 l ] 2017-07-06 16:51:55 | 조회수 : 7,690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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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도 아닌데
계속 냉이 생겨서 고민입니다.
혹시 질염인가요ㅠㅠㅠ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평촌 인애한의원의 김지예 원장입니다
만약 질 주변이 가렵거나 따갑다면 그리고 나오는 냉의 색깔이 노랗거나 연두색, 갈색일 경우, 혹은 두부같은 하얀 냉이 나온다면 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의 염증을 씻어주는 한방 좌욕제로 좌욕을 하면 염증을 회복시켜줌과 동시에 질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방 좌욕제인 인애수는 인애한의원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소 관리하실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질 부위에 비누칠을 하지 마시고, 뜨겁거나 차가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씻은 다음에는 드라이기로 약간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건조해주시는게 좋은데요,
질 부위는 피부가 약한 만큼 드라이기로 말릴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너무 피곤하면 면역력 저하로 질염에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또, 대변을 보신 후에는 가급적 비데를 사용하지 마시고 휴지로 닦으시되 앞에서 뒷 방향으로 닦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고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한약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떤 증상인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불편하실 경우에는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