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7-03-08 14:54:25 | 조회수 : 6,723
어머니 과민성방광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을 가신다고 하는데,
암치료 후라 그냥 건강상 약해져있는
몸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아니면 과민성방광과 연관되어있는 것인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천인애한의원입니다.:)
먼저 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릴게요.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빈뇨증상과 함께 화장실에 급하게 가는 절박뇨,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시원하지 않고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는 배뇨통, 밤에 주무시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는 야간뇨는 모두 과민성 방광의 범주에 해당해요.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염증 등 특별한 원인이 없이 소변관련 불편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원인 없이 어머님께서 소변관련 불편증상을 느끼신다면 과민성방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과민성방광은 말그대로 방광이 예민해진 것이며, 몸이 허약해져있는 시기나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모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내원하시게 되면 자세한 진찰 후에 한약, 침, 뜸, 약침 등의 한방치료로 몸에 약해져있는 기능을 보강하고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근본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도록 도와드려요~
시간이 되신다면 부담갖지 말고 내원하셔서 몸의 어떤 부분이 약하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생활습관에 혹시 고쳐야 할 부분은 없는지 한 번 이야기 해보시는게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첫걸음이라 생각해요~
항상 건강하시길 축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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