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10-17 16:29:00 | 조회수 : 6,253
과민성방광일까요..?
본문
물을 많이 마시기는 합니다만
빠르면 30분만에 다시 요의를 느끼곤 합니다.
물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생수 두세통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그래서 그냥 물을 많이 마셔서 화장실을 자주 가려니 했는데
자기 전에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아예 잠조차 오질 않네요ㅠㅠ
이런 경우는 심인성 과민서방광일까요..?
이런 경우도 치료 되나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과민성방광환자들이, 낮에 뭔가 다른일을 할 때는 괜챦은데, 자기전에는 뇨의때문에 잠들기힘들다고 많이들 호소하십니다.
절박한 뇨의는 아니지만. 뇨의가 계속 있으니 잠들기에는 어려운건데요.
방광이 약한상태에서는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방광이 힘들어집니다.
위가 약한사람이 과식하면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권장량이 2리터이상이지만 이런경우에는 1-1.2리터로 조절을 해 주셔야합니다.
자기전에 더 힘들다면 자기전 2시간전에는 일단 음수를 제한해 주시고,
이렇게 1-1.2리터로 제한했는데도, 계속 힘들다면, 방광의 저장능력이 많이 약한 경우이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인애치료로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뇨의를 느끼는 것은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서 뇌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인데요.
소변이 조금 차 있는데도 그런 압력이 되는 것은,
방광이 수축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민성방광의 이름은 overactive bladder 즉 방광이 과도한 수축을 하는 것을과민성방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뇨의도 자주 느껴지고, 참기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방광수축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아서 ,절박뇨까지는 나타나지 않지만.
방광의 수축으로 뇨의가 자주느껴지는 증상은 있으신거라서,
방광의 저장능력이 약해진 부분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먼저는 음수량을 조절해보시고, 그래도 불편하시면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셨기를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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